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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지원사업 9월 2주 차(9월11일~9월 15일)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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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17:25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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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주 차는 제 18회 장애인인권영화제<소통> 작품 전시 및 캠페인 활동 계획 및 준비하는 주간이었습니다.


9월 11일(월)에는 권익옹호 활동 회의 후, 105() 예정된 장애인인권영화제와 관련하여 공연 및 전시에 관한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일자리 사업 현수막에 써 넣을 문구를 선정하고, 공연 복장을 정하고 자리 배치 등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공연 음악에 응원 구호(차별 버리고, 편견 버리고, 아자아자 화이팅!)를 녹음하여 삽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여러 번의 녹음 작업으로 짜증도 나고 지쳐 하는 분위기였지만, 한 목소리가 날 때까지 진행하였으며, 녹음을 잘마쳤습니다. 전시 관련하여 전시 작품 및 방법 등을 이야기 나누고 부스 운영팀을 시간대 별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회의를 진행하는 동안 참여자들은 매우 적극적이고 진지한 모습이었습니다. 쉽게 결론이 나지는 않았지만 주어진 시간 내에 합의점을 찾아 회의를 잘 마무리하였습니다.8b0c8f9c263f89c5c122b0e613a65068_1694765194_465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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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0c8f9c263f89c5c122b0e613a65068_1694765199_0853.jpg9월 12(화)에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과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을 알아보고 업무상 재해 인정 기준을 배워봅니다8b0c8f9c263f89c5c122b0e613a65068_1694765902_62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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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정책관련 영상 시청 후 생각 나누기 및 댓글 달기 시간에는 전장연과 달보기 16(권리가 시혜를 이기는 법)을 함께 시청하고 시혜와 동정이라는 구시대적 생각에서 벗어나, 권리 주체로의 새 시대 발상으로 장애인 복지법을 장애인권리보장법으로 바꾸려는 시도에 브레이크가 걸리는 이유를 함께 생각해 보고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사회 제도의 개혁을 기대하며, 참여자들의 응원 댓글로 힘을 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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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개선팀은 새로운 강의 주제를 선정하고 자료 수집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8b0c8f9c263f89c5c122b0e613a65068_1694765668_513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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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수)은 재화, 용역에서의 차별 금지 / 공정한 절차와 차별 금지의 주제로 민주시민교육을 하였습니다. 사람이 바라는 것을 충족시켜주는 모든 물건을 뜻하는 재화와 이와 반대로 보이지 않는 서비스 영역을 말하는 용역의 뜻부터 각각의 사례를 찾아 사회 제도 및 인식 수준을 가늠해 보며, 차별 구제 방법을 생각해 봅니다. 행정사법 절차 시 차별 받는 장애인을 사례를 보고 우리는 장애 유형에 맞는 서식, 정당한 편의 제공과 의사소통 조력인, 신뢰관계동석인 등의 배치를 건의할 수 있고, 장애인이 가해자인 경우에도 절차 상 차별 없이 편의 지원 요청 등을 건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영화제 및 작품 전시회 개최를 위한 준비로 문화(창작)예술 전시에 관한 토의·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전시 작품 선정, 전시 방법, 진행 인력 및 활동 시간 등을 구상하고 계획하였습니다.8b0c8f9c263f89c5c122b0e613a65068_1694766065_1035.jpg
9월 14(목)에는 
상반기 실시한 모니터링 활동(58, 무장애 관광지 치악산 둘레길을 두 바퀴로 갈 수 있을까? / 69, 안전한 출·퇴근길을 위하여)에 대한 조치 결과를 검토하고 개선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 정도와 미흡한 부분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봅니다. 안전신문고를 통하거나 도로교통과로 직접 민원을 제기하고 적정 시일이 지난 후 재 점검을 통해 불편 사항이 해소되었는지 확인하는 활동을 기획해 봅니다.

공예 시간에는 색상지를 돌돌 말아 꽃, 나비, 잠자리 등 자연을 표현해 액자에 붙여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장애인인권영화제에 전시할 작품을 완성도 있게 만들어 내는 참여자들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았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연이 표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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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금)에는 공연 기획 및 준비를 하고 
인문교양교육-인권감수성(인권의 기본 이해 및 인권의 의미와 가치)을 인지하고 스스로 인권에 대한 인식 수준을 점검하고, ‘나의 인권은 ~이다의 질문을 던져봅니다. 나의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유도 공유해 봅니다.

인권에 관해 평등을 배제하고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이론으로 접근하여 자유로울수록 평등하고 평등할수록 자유롭다는 결론을 이끌어 봅니다. 타인의 권리가 무너질 때, 나의 권리도 무너진다는 인권의 상호의존성도 알아보고 강서구 특수학교 건립 추진을 시위하는 학부모들의 사례를 통해 인권 상호 관계를 들여다봅니다. 인권이 가지는 역사성과 저항성이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발달장애인(성인)이 핸드폰 개통을 함에 있어 보호자 동행 시만 가능하다는 LG U+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연대한 사람들의 인권 침해·차별에 대한 저항으로 결국 장애인지원 매뉴얼을 제작하게 된 통신사의 사례를 통해 인권의 가지는 역사성과 저항성을 살펴보았습니다. 많은 저항과 투쟁의 역사로 장애인 인권이 세워지고 변화되는 제도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설정해 봅니다. 8b0c8f9c263f89c5c122b0e613a65068_1694766335_96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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