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5주 차에는 직장 내 예절교육, 직장동료 바로알기, 마스코트 제작하기, 몸짓(댄스)활동, 장애 유형별 에티켓 교육, 사회참여공익형 기획 회의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1월 29일(월)에는 경제 교육을 진행하며 보이스피싱, 휴대폰 관련 사기, 기타 유행하는 사기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금융사기로 직접 돈을 부쳐주었던 사기, 신용등급을 올려주겠다는 사기, ‘사랑한다’는 말로 남을 속이고 돈을 달라는 사기, 휴대폰 소액결제(휴대폰깡), 휴대폰을 팔거나 남에게 넘기기, 통장이나 카드를 넘기면 돈을 준다, 통장에 모르는 돈이 들어왔다 등의 사례를 보고 참여자들은 보이스피싱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 급여를 받고 돈관리를 직접하는 입장에서 금융사기에 대해 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월 30일(화)에는 직장 내 예절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동료끼리의 호칭, 근무 공간 사용, 복장, 인사, 공과 사 구분, 근태관리, 육체적, 언어적, 시각적 성희롱에 관한 것도 다시 한 번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여러번 교육을 진행하면서 참여자들은 교육 내용을 잊지 않고,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며 서로서로 지켜나갈 수 있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1월 31일(수)에는 직장 동료 바로알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표정 그림과 감정을 글로 직접 표현해 보며 가위로 오리고 코팅하고, 벨크로도 붙여 스티커를 제작하였습니다.

기분을 표현하고 읽는 것이 어려운 참여자들은 내 기분과 동료의 기분을 파악하기 위해 앞으로 출근을 하며 기분표에 자신의 기분을 붙이고, 상대방은 직장동료의 기분을 보고 근무시간에 더 많이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제작하였습니다.

2월 1일(목)에는 일자리만의 마스코트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마스코트란 무엇인지부터 알아본 뒤, 노동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마스코트 제작을 위해 참여자들은 열심히 아이디어도 내며 그려보았습니다.

각기 다른 모습을 인정하고 품을 줄 아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싶은 마음으로 제작한 ‘땡그리와 친구들’이라는 캐릭터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자는 의미가 담긴 ‘오뚜기’ 캐릭터, 일자리를 통해 멈추거나 고정되어 살지 않고 태양을 향해, 세상을 향해, 꿈을 향해 바람을 극복하고 높이 날아다니는 ‘갈매기’ 캐릭터를 그린 참여자도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앞으로 여러 차례 마스코트를 직접 제작해 보고 일자리만의 마스코트가 완성이 되면, 캠페인 판넬 제작을 할 때 통일감있는 그림이 나올 것 같다며 더욱 열심히 아이디어를 내고 그려야겠다고 말하였습니다.

2월 2일(금)에는 장애 유형별 에티켓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발달장애인은 인지 및 상호작용 능력이 부족하여 일상생활이 어렵고 오해를 사기 쉽지만, 의사 표현이 서투를 뿐 비장애인과 똑같은 감정을 느끼며 현재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신분과 장소, 무엇을 할 것인지 쉬운 단어로 천천히 짧게 말하는 것이 좋고 대화할 때는 추상적이고 개념적 용어보다는 상황 묘사가 이해하기 쉽고 만약, 돌발행동을 보이면 바로 제지하지 말고 기다려 준 뒤에 안정이 되면 이유를 물어보라는 교육을 하였고, 지체장애인은 동의없이 휠체어를 밀어주는 것과 대화 시 시선을 맞춰 주는 것을 배우며 직장동료와 각자의 장애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과정에서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의 마스코트 제작 그림>

1월 29일(월) - 활동회의, 알기 쉬운 경제 교육 2편

1월 30일(화) - 참여자 개인 면담, 직장 내 예절 교육, 나 자신 바로알기

1월 31일(수) - 직장동료 바로알기, 월례회의

2월 1일(목) - 마스코트 제작하기, 몸짓 활동(장애인 인권 동요 ‘손잡고 약속해’ 안무 창작)

2월 2일(금) - 장애 유형별 에티겟 교육, 몸짓 활동(장애인 인권 동요 ‘손잡고 약속해’ 안무 창작), 사회참여공익활동 기획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