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4주 차에는 버스정류소 접근성 모니터링 활동 보고서 작성, 인권감수성 온라인 교육, 미술 활동, 사설(말장단) 짓기, 몸짓 활동(‘손잡고 약속해’ 안무 창작)등을 진행하였습니다.

3월 25일(월) 사회참여공익형은 활동회의를 진행하며 조력자가 활동 보고서를 작성할 때 첨부되는 사진이 어느 정류소를 조사하고 있는 사진인지 불분명하여 정류소명 전체가 나올 수 있도록 재모니터링을 나가는 걸로 의견이 나왔습니다.

모두 동의하여 재모니터링을 나갈 때 주의사항을 다시 한 번 전달하며 회의를 마쳤습니다.

자아실현창작형은 직장동료의 개인사진을 투명판에 따라서 그려보며 사진에서 나타나는 색상 외에 본인이 동료를 생각할 때 떠오르는 색상으로도 그리고 색칠해 보며 서로를 그려 줬습니다.

3월 26일(화)에는 중증장애인 강원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소중함과 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에 대해 영상을 통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일할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중증장애인에 맞는 일자리와 기준이 없는 것이며 중증장애인 최저임금 적용제외 폐지 등을 다룬 영상을 시청한 뒤, 참여자들은 전에 일했던 곳을 이야기하며 차별받은 경험들을 서로 공유하며 강원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다니면서 부터는 너무 좋고 일자리를 위해 열심히 요구하고 싸워주신 분들 덕분에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3월 27일(수)에는 인권감수성은 단순히 인권에 관한 내용을 이해하고 암기하여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인권 문제들에 몸소 공감하고 실천으로 나아감으로써 발전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성별감수성과 나이주의(연령차별)를 교육받으며 성별과 나이로 인한 차별 받는 경험을 나누기도 하고, 자신의 말과 행동을 돌아보며 앞으로 함께 근무를 하며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3월28일(목)에는 사회참여공익형은 버스정류소 접근성 모니터링 활동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활동 보고서를 작성하며 모니터링을 다닐 때 조금 더 자세하게 조사해야 될 필요가 있는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자아실현창작형은 미술 활동을 했습니다. ‘나는요’라는 그림책을 읽으면서 ‘나는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탁상용 거울을 보며 거울에 비친 본인의 얼굴을 OHP필름 위에 그린 뒤, 도화지에 붙이고 ‘나는요’라는 말로 시작해서 본인을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도 그림 옆에 적어 보았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적은 작품을 앞에서 발표도 하며 직장동료에 대해서 더 깊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월 25일(월) - 활동회의, 버스정류소 접근성 모니터링 활동 회의 및 점검, 마음으로 그려보는 직장 동료, 몸짓 활동(‘손잡고 약속해’ 안무 창작)

3월26일(화) - 중증장애인 노동권 교육, 4월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알아보기

3월27일(수) - 인권감수성 온라인 교육, 월례회의

3월28일(목) - 버스정류소 접근성 모니터링 활동 보고서 작성, 창작 미술 활동

3월29일(금) - 버스정류소 접근성 모니터링 기획 회의 및 활동 회의, 사설(말장단) 짓기, 몸짓 활동